* 참으로 의미있는 책 한 박스를 선물로 받았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지만 그는 저에게 책을 보냈답니다.
다음은 주고받은 메시지입니다. 게으를 수가 없군요.
- 저는 전라도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.
한때는 작가의 꿈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내려 놨습니다.
그래서 예전의 보던 책을 필요한 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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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이제 작가의 꿈을 세웠는데 접다니요? 아픔이 느껴지네요.
- 저는 산속으로 들어가 참선의 길을 가겠습니다. 님께서 뒤렌마트의 약속을 읽으셨다는 얘기에 책을 보내기로 마음을
정했습니다. 추리소설 중의 최고이자 문학적으로도 휼륭한 작품이지요. 방금 전 우체국택배로 책들을 발송하였습니다.
부디 휼륭한 작가가 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시기 바랍니다.